[뉴스핌=김성수 기자] 14일 중국 증시는 오후에 낙폭을 확대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 경기상황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6.41포인트, 0.74% 내린 2206.47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33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09.76포인트, 0.44% 하락한 2만4780.58을 지나고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7월 신규위안화 대출이 3852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망치인 7275억위안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직전월 6월의 1조800억위안에 비해서도 크게 감소했다.
우 칸 드래건 생명보험 자금 매니저는 "시장이 저조한 신용 지표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면서 경기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친성장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00.94포인트, 0.66% 오른 1만5314.57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는 8.37포인트, 0.66% 상승한 1270.50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0포인트, 0.01% 하락한 9230.61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