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2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이벤트를 앞두고 단기물은 여전히 거래가 원활하나 장기물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도를 확대해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됐다.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가 보합권 등락에 그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장중 3.1원까지 하락하는 등 급한 낙폭을 보여 이에 주목하는 분위기도 이어졌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롱재료가 딱히 없는데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니 금리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있어 외인 동향을 지켜보고 있으나 환율도 지금 수준에서 급하게 내려가긴 어려워 보여 현 수준에서 일단락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가 크게 튈 수 있다"며 "평소 이 총재 성향을 봐서는 상당히 방어적인 스탠스로 대응할 것으로 보여 추가 인하 재료는 찾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2시 4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7.00를 나타내고 있다. 106.96~107.05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2틱 하락한 116.68에 거래되고 있다. 116.50~116.84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과 동일한 2.510%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1.7bp 상승한 2.750%를, 10년물 14-2호는 1.7bp 오른 3.060%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