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공습 승인 소식에 장중 2020선대까지 후퇴했다.
8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4.83포인트(1.21%) 내린 2029.68을 기록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지역에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지역의 제 노사이드를 막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약보합으로 시작했다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8억원, 545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이 1250억원 매수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5억원, 21억원 매도 중으로 전체 4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NAVER와 LG화학이 오르고 있고 KT&G와 기아차, 현대차는 1% 대 내리고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하고 러시아의 서방 국가 제재 조치 발표 등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우려도 커짐에 따라 외국인이 팔고 이에 기관도 함께 매도해 증시가 하락하는 것"이라며 "다만 외국인 매도가 그 동안의 매수에 따른 차익실현의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하락 반전해 전거래일 대비 5.10포인트(0.93%) 내린 542.01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