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삼성증권은 8일 KCC에 대해 올 2분기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강한 이익모멘텀을 증명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969억원으로, 컨센서스 991억원 대비 2% 하회하며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통상 2분기가 계절성이 강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년동기 대비 영업익과 순이익이 각각 14%, 17% 개선을 보이며 긍정적인 이익모멘텀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앞서 KCC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968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16억4000만원, 698억8900만원으로 3.0%, 17.0% 늘었다.
윤 연구원은 "도료부문은 조선과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마진이 추가적으로 하락했을 것"이라며 "1분기 때 입증됐던 일반 건축자재와 PVC 창호 등의 건자재 부문의 개선세로 전반적인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KCC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면서도 "이후 공시될 분기보고서를 통해 자세한 부문별 손익을 확인, 추후 가정치를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