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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 라식 라섹 부작용 사연 [사진=MBC PD수첩] |
[뉴스핌=대중문화부] 'PD수첩’에서 다룬 라식, 라섹 수술 부작용에 관한 내용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라식 수술 후 심각한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 라식, 라섹 수술의 위험성을 조명했다.
이날 PD수첩에서는 라식 수술 후 각막이 얇아진 뒤 돌출돼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원추각막증 판정을 받은 정 씨(가명)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그는 취침 후 일어나자마자 특수렌즈를 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는 심각한 부작용을 떠안게 됐다.
시술을 한 병원과 소송을 해 승소했지만 11년째 언제 실명할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고 있었다고 심경을 드러내며 안타까움을 줬다.
특히 정 씨는 “자살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됐다. 나도 이 일을 겪으니 죽음 아니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PD수첩 라식 라섹 부작용에 네티즌들은 "PD수첩 라식, 라섹 취재, 정말 무섭다" "라식 나도 겁나서 못하겠다" "주변에 한 사람 정말 많은데"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