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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금통위, 美 금리 인상기조 부담일 것"

기사입력 : 2014년08월05일 09:00

최종수정 : 2014년08월05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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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연주 기자] KB투자증권은 대외 환경 등의 요인으로 인해 8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월간보고서에서 "7월 채권시장은 제 2기 경제팀 출범과 더불어 외부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가 높아지며,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우세해짐에 따라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이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인하 결정 여부가 시장에 중요한 변곡점을 주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7월 금통위에서 1명의 소수의견이 다수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하면서도 금리 인하 실행 여부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한은 외부의 인하 압력이 확산됨에 따라 금통위에서 인하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금통위 내부에서 매파적인 성향을 가진 위원들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기 힘든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FRB에서 플로서 위원이 처음으로 저금리 유지에 대한 반대표를 던지는 등 대외환경이 인상기조로 전환되고 있는 점도 금통위원들의 결정에 어려움을 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8월 국고채 3년물 예상 레인지를 2.40%~2.65%, 10년물은 2.90~3.20%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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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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