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7월 미국 증시가 급락세로 마무리된 가운데 1일(현지시각)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보고서가 강세를 보일 경우 증시는 금리인상 전망이 가속화되면서 추가 하락을 보일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웰스캐피탈마켓의 제임스 폴센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임금 및 실업률이 개선을 보일 경우 연말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7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3만3000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실업률 또한 6.0%로 하락해 2008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스의 마이클 가펜 연구원은 "올해 월평균 일자리 창출수를 20만개로 잡고 있는데 상반기의 경우 이보다 앞선 23만개를 기록했다"며 "고용시장이 분명히 개선되고 있으며 임금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UBS의 아트 카신 매니저도 "고용보고서가 강세를 펼치면 주식시장도 불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주식시장도 고용보고서만큼 미국증시 등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지적이다. 카신은 "포르투갈 시장이 다우지수 만큼 급락세를 펼쳤다"며 향후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