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9일 미국시장이 장초반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발표에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EU의 대러시아 제재안이 러시아의 반발을 불러오고 이로인하여 지정학적 이슈를 빌미로 매물을 쏟아내 결국 0.41% 하락하는 모습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전날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흐름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1.09% 상승한 66.86으로 장을 마감하였지만 MSCI이머징마켓지수가 0.6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오늘 우리시장에도 좋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야간선물은 장초반은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기도 하였고 여기에 EU의 대러시아제재안 발표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웠으나 시장의 반응이 크지 않음에 따라 재차 상승을 하였는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였습니다. 결국 0.3포인트 상승한 270.15로 장을 마감하였고 이러한 흐름은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커진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달러화가 경제지표 호전과 FOMC회의에서 매파적인 내용이 나올 가능성등으로 인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러한 흐름이 1027.55원을 보이게 만들어 전날 서울환시가 1024.4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3.15원정도 상승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은 지속되는 중국이슈와 정부정책에 따른 연중최고치 갱신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 왔지만 코스닥이 여타 대기업 실적 악화로 인한 동반 실적악화 우려감, 그리고 이러한 실적 악화는 향후 단가조정을 통한 수익성 재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여 이틀연속 큰폭으로 하락하였었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중국시장이고 이보다 먼저 오늘 우리시장에서는 산업동향이 발표가 있는데 소비등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를 보였는지 여부가 관심거리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좋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 경기부양책을 들고 나온것인데 이날 발표되는 이번 수치는 어느때보다 관심이 큽니다. 이는 만약 산업동향이 전달에 비해 크게 위축된 발표를 한다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예상이 아니라 실제화되는 모습이라 할수 있지만 만약 전달과 비슷하거나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면 한국은행에서는 섣부른 금리인하 카드를 내놓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큰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날 중국시장이 장후반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등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에 대한 공식 조사는 석유왕으로도 불리워졌다는 점에서 중국의 에너지 업종에 대한 관심이 크고 이들 종목들이 위축을 보인다면 중국증시는 잠시 쉬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시장의 흐름도 역시나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고 전날 장 마감후 발표된 현대중공업의 실적여파는 중공업 관련주들의 위축을 야기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양호한 모습이 이어가기에는 힘이 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장은 하반기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오히려 이를 기회로 중국 관련 섹터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될것이라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당장 우리시각 오늘 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2분기 GDP성장률, 내일 새벽 발표되는 FOMC회의, 금요일 발표되는 중국의 PMI제조업지수, 미국의 고용보고서, ISM제조업지수등 즐비한 지표발표는 시장에 서두를 필요가 없음을 말해주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즉 오늘은 한국 산업동향과 함께 중공업주들에 대한 부분을 체크하고 여기에 중국 증시에 대한 부분을 보면서 대응을 해야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