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편의점 CU(씨유)는 각 지역 고유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은 랜드마크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나가고 있다.
21일 CU에 따르면 제주도 CU 해안도로점은 제주올레 17코스 해안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CU 해안도로점은 제주올레를 상징하는 제주 조랑말 '간세'를 모티브로 한 벽화와 조형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벽면을 가득 채운 벽화는 '길, 그리고 간세'를 주제로 한 작품이며, 조형물은 생활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 작품으로 편의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알루미늄 캔을 주재료로 만든 친환경 작품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CU 해안도로점 인근의 제주 용담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그린 '제주도' 주제의 공동그림도 매장 곳곳에서 설치미술로 재탄생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의 의미를 더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CU 해안도로점은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발상과 접근방법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