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7일 채권시장이 강세(금리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주중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 청문회(8일),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10일)에 대한 비둘기적인 기대감이 짙다.
당장 기준금리 인하가 실행될 가능성보다는 만장일치가 아닐 가능성에 기대가 큰 분위기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3년·10년선물 모두 매수해 레벨부담에도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중 1조9500억원 규모의 국고채 3년물과 8500억원 규모의 30년물 입찰이 진행된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금통위 대기모드이며 기관들은 여전히 롱 분위기다"며 "청문회에도 도비시적인 기대감이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보다 만장일치가 아닐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입찰될 물량의 경우, 전월에 비해 크게 늘거나 줄지 않았기 때문에 큰 이슈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사들이 이번 달에는 물량을 좀 덜 샀으나 초장기물은 계속 사고 있어서 30년물에 어느정도 들어올 것 같다"고 판단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 순매수로 장이 끌어올려지고 있다"며 "외국인들은 계속 차익실현을 해오고 있었던 상황이라 기조변화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9시 2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5틱 상승한 106.70을 나타내고 있다. 106.65~106.72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5틱 오른 116.09에 거래되고 있다. 115.95로 출발해 115.89~116.1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1.3bp 내린 2.595%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1.6bp 하락한 2.795%의 매도호가가,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0.8bp 내린 3.115%의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