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칼로리 도시락으로 인기몰이 중인 '쌈도락'이 강남에도 문을 열었다.
강남은 젊은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보니, 새로운 음식점이 많이 오픈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문을 닫는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고객들의 입맛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쌈도락' 본사에서는 합정점, 서울스퀘어점, 뚝섬점 등 강북 시장에서 사업시스템을 안정화 시킨 후에 비로소 강남 뱅뱅사거리에 강남점을 첫 오픈하게 된 것이다.
본사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첫 강남점을 오픈한 만큼 매일 본사에서 직원을 파견하여 꼼꼼하게 운영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쌈도락은 일명 미인도시락으로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특히 칼로리가 낮다는 것이 큰 매력인 듯 하다. 또한 쌈도시락 외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저칼로리 발효음료(식혜, 토마토 등)가 반응이 너무 좋아 본사에서 추가 메뉴를 개발중이다.
강남점의 황슬기씨(31세)가 그 주인공이다. "처음엔 고민도 많이 했지만 카페 분위기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본사의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마음에 들어 가맹점 오픈을 결심했다"고 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