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온 아주캐피탈에 대한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주캐피탈 매각주간사인 씨티클로벌마켓증권이 이날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국내외 금융사 십여 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DGB금융지주는 이날 공시를 통해 "아주캐피탈 인수를 검토한 결과,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아주산업과 특수 관계인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16%다. 이날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지분 가치는 2950억원 가량이다.
아주캐피탈은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 6조2269억원으로 현대캐피탈에 이어 업계 2위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921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순이익19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다음 주 경 인수 대상자를 3~4개로 압축해 오는 8월 중 최종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