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월드컵 마스코트 '풀레코'란 무엇?
[뉴스핌=대중문화부] 지구촌 축제 2014 브라질월드컵 마스코트 풀레코가 관심을 얻고 있다.
풀레코(Fuleco)란 다소 생소한 동물인 아르마딜로를 모델로 탄생했다. 풀레코는 아르마딜로 중에서도 브라질 토착종인 ‘세띠 아르마딜로’를 본뜬 것으로 알려졌다.
포유동물인 아르마딜로는 스페인어로 ‘갑옷을 두른 동물’을 뜻한다. 이름처럼 갑옷과 비슷한 가죽을 뒤집어쓴 아르마딜로는 대표 야행성 동물로 분류된다.
풀레코란 마스코트가 탄생한 배경에는 환경문제가 자리한다. 풀레코 자체가 멸종위기종인 세띠 아르마딜로를 모델로 한 만큼, 그 이름에 축구와 환경의 의미가 함축돼 있다.
풀레코는 2012년 11월 최초로 공개됐고 마스코트 정식 명칭은 170만 명이 참가한 팬 투표 끝에 결정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