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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

기사입력 : 2014년06월04일 13:1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아레나에서 이용우 현대차 브라질법인장, 한기호 기아차 해외프로모션팀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를 비롯해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리카르도 트레이드 대회 조직위원회 CEO 등 대회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에쿠스, 제네시스, 브라질 전략차 HB20 등과 기아차는 K7, K5, 스포티지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총 1700여대를 지원한다.

현대·기아차가 제공하는 총 1700여대의 차량은 요셉 제프 블래터 FIFA 회장 및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 등 전세계 각계각층 VIP들의 의전을 위해 사용되고 대회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가 차량을 직접 이용하며 우수한 성능을 체험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행사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경기장에 에쿠스, HB20, 스포티지, 카니발 등 다양한 인기 차종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현대·기아차는 대회 공식 차량 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으며 지원 차량에 브라질 월드컵 공식 로고와 현대차,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대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각국의 응원 슬로건을 32개 대표팀 버스에 부착해 각국의 우승을 응원함과 동시에 현대차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는 전세계 22개국에서 42명의 어린이를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로 선발하고 선발된 어린이에게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 관람은 물론 경기 하프타임에 월드컵 마스코트 플레코와 함께 관중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기아차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월드컵과 연계한 시승회를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차량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전세계 56개국에서 월드컵 시승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 시승 행사 참여 고객 200명을 브라질 마나우스에 초청해 아마존 강 일대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를 탐방하고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지난 3월부터 전세계 판매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월드컵 테마를 활용한 차량 전시 및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 월드컵 로드쇼와 함께 시승 행사를 실시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 고객을 브라질 상파울루에 초청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브라질 월드컵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현대·기아차 모두 다채로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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