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선 KBS W ‘시청률의 제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이휘재, 호란, 봉만대, 김태훈, 레이디제인이 참석해 시청률 공약을 위한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함께 출연하는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녹화를 위해 이날 제작발표회에 불참했고, 스포츠조선 김겨울 기자는 출연자가 아닌 기자로서 취재석에 자리했다.
이날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출연진은 시청률 수치가 적힌 해머를 쳐서 나오는 시청률을 목표로 공약을 내세웠다.
가장 먼저 이휘재가 해머를 친 결과, 해머지침이 시청률 6.0%를 가리켰다. 이휘재는 “6.0%를 넘으면 제가 뭘 할건지 말하면 되는 거냐”고 되물으며 고민에 잠겼다.
그는 “시청률 6.0%가 나오면 서언이 서준이 쌍둥이를 기저귀만 입혀서 오프닝에 데리고 오겠다”고 말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제가 애들 덕에 살고 있지 않냐”며 웃은 이휘재는 “아이들과 ‘시청률의 제왕’ 오프닝을 찍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호란은 해머를 쳐 시청률 4.0%라는 수치를 얻었다. 그는 “시청률 4.0% 넘으면 ‘시청률의 제왕’ 포스터를 봉만대 감독과 함께 새 버전으로 찍겠다. 봉 감독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말해, 에로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봉만대 감독과의 작업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퍼포먼스는 해머를 쳐 획득한 시청률 수치가 1.0% 이하일 경우 봉만대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하자는 전제 하에 펼쳐쳤다. 여기서 레이디 제인이 1.0% 이하를 기록하며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사회를 맡은 KBS N 강성철 아나운서 “레이디 제인 씨의 봉만대 감독 차기작 출연이 확정됐다. 축하드린다”며 웃자, 레이디 제인은 “‘다시 한번 공개연애를 해 보겠다’는 공약을 세우려고 했는데, 이 공약(봉만대 감독 차기작 출연)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당찬 반응을 보였다.
‘시청률의 제왕’은 한 주간 시청률을 분석하는 한편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1위 시청률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파일럿이 방송된 이후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KBS W ‘시청률의 제왕’은 오는 5월31일 오후 3시30분 첫 방송된다. KBS Joy와 KBS Drama에서 각각 밤 10시와 오후 2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