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선물은 23일 원/달러 환율이 수급에 따른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날 뚜렷한 상승 요인은 없다고 관측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지만 중국 경제지표의 호조에 위험선호 분위기가 있다"며 "이에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도 나오고 있어 오늘 환율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주부터 당국 개입이 있었기에 단기적인 하단 지지력은 있으나 개입 경계감 외에 뚜렷한 상승 요인이 없다"며 "하순으로 갈수록 월말 네고 물량 부담도 있어 상승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 환율은 중국 지표 개선에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자 1024.20원에 하락 마감했다. 5월 중국 HSBC 제조업관리지수(PMI)는 예상치를 웃돈 49.7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 경제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4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에 비해 1.3% 늘어난 465만건으로 집계돼 지난 9개월 사이 두 번째로 높은 거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4월 경기선행지수는 101.4로 전월에 비해 0.4% 상승했다.
우리선물이 제시한 이날 환율 등락 범위는 1021원~1028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