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0일 오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5일만에 반등한 반면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부족한 매수 재료에도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매수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엔화 약세폭이 다소 확대된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68.81포인트, 0.49% 상승한 1만4075.25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3.31포인트, 0.29% 오른 1153.38에 거래를 마쳤다.
일부 전문가는 투자자들이 사소한 재료에도 주식을 사고 팔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경제상황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 보니 이 같은 투자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토다 코지 레조나은행 펀드매니저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상황이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이에 투자자들이 사소한 이유에도 주식을 사고 팔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기술주와 소형주가 상승한 가운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기업공개(IPO) 수가 예상보다 적게 나타나 유동성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94포인트, 0.15% 오른 2008.12로 거래를 마쳤다.
정 시앤자오 에버브라이트 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IPO 기업 수를 공개하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기업 수가 예상보다 적었던 데다 시장 불확실성도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2.11포인트, 0.14% 하락한 8887.79에 마감했다. 오후 4시 37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44% 상승한 2만2803.68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