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3일 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0.63포인트, 0.03% 하락한 1955.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후 한 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1억원, 1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305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21억원, 비차익에서 203억원 모두 매도 우위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반등 과정 중의 약보합세 정도로 볼 수 있다"면서 "코스피가 최근 2주일 동안 조정받으면서 가격 메리트를 회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운수장비업종이 1% 안팎 떨어지며 특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 외 기계와 건설, 은행 그리고 증권업종 등도 1% 가까이 내리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종 등은 소폭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비슷하다. 삼성전자와 네이버, 삼성생명 그리고 삼성물산이 각각 1~2% 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그리고 LG화학은 1% 안팎 하락세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입원에 따른 관련주 하락과 우크라이나 리스크 등으로 인해 오늘 국내 증시는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경기 개선 분위기가 이어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 0.24% 오른 551.53을 나타내며 이틀째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