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송승헌이 태국 공주 앞에서 무릎을 꿇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인간중독'의 감독 김대우와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승헌은 "영화 '무적자' 촬영차 태국에 갔다가 한식당에 가게 됐는데 식당 종업원들이 무릎을 꿇고 있더라"고 입을 열었다. 알고보니 그 식당에 태국 공주과 와 있었던 것.
송승헌은 "식당 주인아주머니께서 태국 공주에게 '한국 배우들이 왔다'고 말했고, 마침 태국 공주가 우리 배우들을 알고 있었다"며 "아주머니께서 태국 공주에게 인사를 하고 오라고 했지만, 괜찮다고 했는데 아주머니는 어떻게 인사를 안 하느냐며 안절부절못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영화 촬영에 도움될 수 있으니까 가보라'고 해서 태국 공주가 있는 곳에 갔다. 악수만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문 열고 들어가자 아주머니께서 '송승헌 씨 무릎 꿇으셔야죠'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직접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얼떨결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곧 자존심이 있어서 다시 앉았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조여정은 송승헌의 집요한 성격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