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에서 이용자가 인터뷰를 통해 '패륜글'을 올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의 회원들과 인터뷰하고 게시물을 분석했다.
일베(일간베스트)는 호남 지역, 여성의 과도한 비하와 극우 성향, 일부 범죄 행위 옹호 및 종용 등으로 논란의 중심이 돼 왔다.
이날 한 일베 회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해서 글을 올린다"며 "뭔가 좀 패륜적인 것을 하면 일베(추천)을 많이 준다. 그래야 레벨을 올릴 수 있다"고 패륜글을 올리는 이유를 말했다.
특히 운송업에 종사하는 한 유저는 '일베' 회원들을 언급하며 "서로 힘내자는 마인드가 있다. 자기가 살면서 힘들었던 점을 극복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너희도 힘 내라는 말을 한다"며 "이 안에서는 의리라는 게 있다"고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는 "엄마 수술비 내느라 집도 다 팔고 빌라 옥상에 살면서 하루 막노동 나가 엄마 약값 보탠다는 글이 올라오면 밑에 댓글이 다 '계좌 불러라'다. 제가 인터넷 하나에 소속돼서 자부심을 느끼고 매일 들어가서 글도 보고 한 적이 처음이다"고 소속감과 일부심을 밝히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유저의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일간베스트 해서 살림 좀 나아지셨는지" "의리 두번만 있었다간 큰일나겠네" "일간베스트 일부심? 패륜이 자랑이라고"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