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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오영욱 결혼, 책으로 프러포즈?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 씨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영욱의 특별한 프러포즈가 공개돼 관심을 받았다.
오영욱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혼’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한다. 사실은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프러포즈를 해보고 싶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주말도 밤낮도 없이 일만 하던 자신을 변하게 했다”며 “출판사에는 비밀인데 뭐 굳이 안 사셔도 된다. 남의 연애사가 무슨 대수라고”라며 책과 내용에 관해 언급했다.
오영욱은 ‘청혼’에 엄지원과의 연애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진심을 고스란히 적었다. 이후 엄지원은 7월 오영욱 씨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1년여 만에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엄지원 결혼과 오영욱의 프러포즈 소식에 네티즌들은 “엄지원 결혼, 신랑이 로맨틱하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엄지원 정말 좋아했나봐"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