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의 시신이 뒤바뀐 사례가 또 나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세월호 사고 사흘째인 지난 18일 발견된 단원고 학생은 당초 장모(17)군으로 확인돼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됐다. 유족은 이 곳에 빈소를 마련하고 엿새동안 조문객을 맞았다.
유족은 20일 고인의 장례를 치르려다 한 차례 연기, 24일 오전 8시30분 발인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유족은 23일 오후 2시30분쯤 DNA 확인결과 '시신의 DNA가 가족과 불일치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유족들은 "공무원들이 엇그제(20일) 장례 치를 것을 종용했는데 하마터면 우리 애는 찾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 장례를 치를뻔 했다"고 항의했다.
또 "세월호 사고 구조 작업도 엉망이더니 사후처리도 엉망"이라며 분개했다.
이에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뒤바뀐 시신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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