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씨티엘이 '3D프린터'라는 황금거위를 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오후 1시 56분 현재 씨티엘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원, 0.28% 내린 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3일 3D프린터 산업 활성화방안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주가는 전일 3% 이상 오르며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투자사 로킷이 지난 11일 3D프린터 출시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2%대 상승한 바 있다. 씨티엘은 지난 12월초 로킷에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한 상태다.
씨티엘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3D프린터 시장이 대중화되면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로킷에) 투자한 것"이라며 "산업용 업체보다 가격은 저렴하고 접근성이 편한 데스크탑 프린터를 만드는 업체를 택한 것도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로킷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서 3D프린터 시장이 제대로 형성돼지 않은 상태"라며 "점차 저가형 제품들이 나오고 경쟁사들도 생기는 만큼 올해부터는 3D프린터 시장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질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LED 사업도 올해는 전년과 다른 분위기라는 평가다.
씨티엘 관계자는 "PCB사업은 엑큐리스와의 합병을 통해 확장된 부분이고 LED 사업이 실질적인 수익률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며 "합병 첫해에 영업외적 손실로 부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이 같은 비용을 털고 긍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티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6억189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757억8320만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