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1990선을 회복했다.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0포인트, 0.18% 오른 1991.59를 기록 중이다.
이날 3.80포인트, 0.19% 내린 1984.29에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5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도 67억원의 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338억원을 내던지고 있으며 연기금도 77억원, 보험도 75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349억원의 매수 우위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3월 중순 이후 외국인은 매수를 지속했는데 이는 신흥국에 대한 전반적인 매수가 아니라 일부 신흥 시장 과매도에 따른 균형수준으로의 회귀"라고 분석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이전될지를 가늠하는 시기"라며 "단기적으로 저민감주(경기 모멘텀 하락기에 주식시장 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는 업종 및 종목)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이 상승세지만 건설, 은행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POSCO 등은 상승세지만 SK하이닉스는 1%대, NAVER는 3%대 내림세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국 경기회복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관련 대형주가 매력이 높다"며 "신흥시장 자금유입이 진행될 경우 글로벌 유사업체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BR기준 POSCO, SK이노베이션 등이 역사적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김 연구위원은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42포인트, 0.25% 내린 559.02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