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장 초반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던 뉴욕증시가 대형 IT 종목의 급락에 장중 내림세로 반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중 3% 가까이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스코 역시 1.7% 떨어지며 지수 하락에 힘을 실었다.
주식 분할을 실시한 구글은 클래스A와 클래스C가 일제히 4% 이상 급락했다. 이밖에 넷플릭스가 장중 꾸준히 낙폭을 확대, 4.7%까지 밀렸다.
최근 들어 투자자들은 성장주의 투자 비중을 축소하고 있으며, IT와 생명공학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반면 방어주와 가치주로 갈아타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업계에 따르면 러셀1000 밸류 인덱스가 지난달 2.2% 상승한 데 반해 러셀1000 그로스 인덱스는 1.1% 떨어졌다.
IT 섹터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데 따라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