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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월드컵 진품트로피 4일 방한…사흘간 일반에 공개

기사입력 : 2014년04월04일 09:20

최종수정 : 2014년04월04일 14:07

4일 한국에 들어와 사흘간 일반에 공개되는 FIFA월드컵 진품트로피 [사진=코카-콜라 제공]
[뉴스핌=김세혁 기자] 오는 7월13일 브라질월드컵 우승국에게 주어질 FIFA월드컵 진품트로피가 4일 국내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6일까지 사흘간 국내 축구팬 앞에서 베일을 벗는 FIFA월드컵 진품트로피는 월드컵 공식후원사 코카-콜라 주최로 한국을 찾는다.

월드컵 진품트로피의 방한은 FIFA 월드컵 파트너사 코카-콜라가 독점 진행하는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투어’의 일환이다. 2006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진품트로피를 세계 축구팬이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FIFA 규정상 월드컵 트로피는 우승국 선수들과 국가원수 외에는 만질 수 없다.

진품트로피는 지난해 9월12일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을 출발해 9개월간 6개 대륙 90개국을 순회 방문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진품 트로피를 맞이한 국가로 기록됐다.
 
FIFA월드컵 진품트로피는 4일 입국, 미디어 공개행사를 시작한다.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트로피 체험 소비자 행사와 6일 서울SOS어린이마을 및 상암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축구캠프와 트로피 투어에서 만날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브라질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진품트로피 방한 행사가 한국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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