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교보증권은 1일 만도에 대해 세계 주요국들의 안전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올해부터 Euro NCAP(유럽 신차 평가 제도) 내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평가 항목에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와 LDW(차선 이탈 경고 장치)/LKA(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추가된다"며 "또한, 브라질이 ABS(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를 의무화 하는 등 주요국들의 안전 규제가 강화된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만도는 현대·기아차에 장착되는 대부분의 ADAS를 납품하고 있고, 브라질 공장도 보유해 전장제품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면서 "전장부품 매출 비중이 지난해 31%에서 올해 33%로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만도의 올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1조4300억원, 영업이익 837억원으로 전망된다.
김 책임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고수익성의 이란향(向) 매출 재개와 종속회사의 저수익성 사업부(비자동차 부문) 정리 등으로 개선 여지가 존재한다"면서도 "원화 강세 및 조업일 수 부족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5.8%를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