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월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상승한 0.20%를 기록했다. STX·동양그룹 소속 기업의 어음부도액은 지난달과 비슷했으나 지방 소재 기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2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20%로 지난달 0.17%보다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17%)이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지방(0.35%)은 0.18%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경기· 충남 지역의 어음부도율의 크게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은 통화정책국 진수원 과장은 "지방의 경우 경기권의 한 업체에서 400억 규모의 어음부도액이 나오기도 했다"면서 "오히려 총 부도업체수는 감소했다"고 말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68개로 전월(88개)에 비해 20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이 각각 5개, 서비스업이 13개 감소한 반면 기타업종은 3개 증가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 보다 규모가 작아 변동성이 큰 편이라는 해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보다 2개 증가한 28개, 지방은 40개로 22개 감소했다.
2월중 신설법인수의 경우 6636개로 전월(6930개)보다 294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22.9배로 전월(100.4배)보다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