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9일 오후 국채선물 시장이 강세 시도 중이다.
이날 오전 채권시장은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후보자 청문회를 기다리며 약보합 출발했다. 재료 부재 속에 횡보하던 시장은 청문회가 무난하게 진행되자 경계감이 완화되며 강세 흐름으로 전환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예상보다 청문회가 매파적이지 않아서 이에 따른 숏커버 물량이 일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가 매파 또는 비둘기파로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고 해석했다.
오후 1시 33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6bp 내린 2.834%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1bp 하락한 3.13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0.8bp 내린 3.527%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틱 상승한 105.84를 나타내고 있다. 105.78~105.87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784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1틱 오른 112.37에 거래되고 있다. 112.27로 출발해 112.10~112.4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청문회에서 딱히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멘트가 나오지 않아서 이에 대한 숏커버가 조금 나온 정도"라면서 "이주열 총재 후보자 답변이 굉장히 조심스러워서 총재 성향에 대한 판단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예상보다 청문회가 매파적이지는 않았다"면서 "오전 분위기가 오후에도 이어진다면 오늘 청문회는 시장이 무난하게 반영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