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엄마의 정원'이 10%에 근접한 시청률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
17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9.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엄마의 정원'은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등 톡톡 튀는 주연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에 고두심, 박근형, 김창숙, 나영희, 길용우 등 중견배우들의 내공으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서윤주(정유미)와 차기준(최태준), 차성준(고세원)의 독특한 첫 만남을 가졌다. 윤주는 유학 가는 친구 리라(도희)의 송별 파티 때문에 클럽에 갔다가 기준의 트렁크에 치마가 물려 스커트가 반쯤 벗겨질 뻔 한 황당한 일을 겪었다. 맞선남 성준과의 만남에서는 일부러 말 냄새를 폴폴 풍기며 노골적으로 무관심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 윤주는 자신의 결혼 문제로 아빠(길용우)와 엄마(나영희)가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는 것을 엿듣고, 자신이 아빠가 결혼 전 다른 여자에게서 낳은 딸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이로써 첫 회 부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윤주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엄마의 정원'은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월~금요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