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중국의 회사채 디폴트 등은 신용리스크를 제기해 통화당국의 완화적 정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오는 6월이 정책적인 지원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판단된다.
14일 한화투자증권의 정하늘 애널리스트는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가 각각 1.96%와 2.43% 하락했다"며 "이는 신용리스크로 인한 금융불안"이라고 진단했다.
상하이 차오리 회사채 디폴트, 바오비엔 전력의 상장채권 거래중지와 2월 실물지표 부진 그리고 2014년 성장률 목표치가 반드시 7.5%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일부 지도부의 언급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
더구나 신탁상품과 그림자금융으로 리스크 전이가 가능함에 따라 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상황인 가운데 상장채권 중 수익률이 10%를 상회하는 회사채의 이자지급 시기를 고려할 때, 중국發 신용 리스크가 3~4월 중 수시로 제기될 수 있다.
이같은 금융 리스크 확대는 중국당국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제고시키는 요인으로 신탁상품 만기 일정, 회사채 이자지급 시기 등을 보았을 때 6월이 정책적 지원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예상된다.
정 애널리스트는 "상하이 차오리 회사채 디폴트, 바오비엔 전력의 상장채권 거래중지 등 리스크 요인과 고금리 회사채 이자 지급 시기 등을 고려하면 6월에 통화당국의 정책적 지원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