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기대와 달리 1분기 은행 평균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2~3bp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NIM과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위주의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탐방과 유선통화를 통해 1~2월 은행 NIM에 대한 분위기를 파악해 본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4분기를 저점으로 은행 NIM이 매분기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며 "1분기 하락 폭이 예상보다는 다소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분기 NIM 반등을 저해한 요인은 주로 경쟁 환경과 예대율 관리 등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지방금융지주사는 NIM 강세를, KB금융과 우리금융은 NIM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5bp와 6bp 하락하면서 은행 중 1분기 NIM 하락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4분기의 일회성 효과 소멸 및 예대율 관리 노력 등으로 NIM이 큰폭 하락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1분기 NIM이 기대보다는 저조하겠지만 이는 반등 시기의 지연일 뿐 2분기 이후에는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금융과 신한지주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