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 지명자는 미국 경제가 아직까지는 확장적 통화정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12일(현지시각) 피셔 지명자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배포한 증언문을 통해 "미국의 높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에 비춰봤을 때 여전히 연준의 확장적 통화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점진적으로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업률 개선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구되지 않은 만큼 이러한 정책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경기 부양 기조를 지속하면서 현재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피셔 지명자는 금융 기관의 안정성 뿐 아니라 금융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감시도 결코 방심하지 않게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3일 상원 은행위원회는 피셔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