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2일 국채선물시장이 강세권으로 올라섰다.
전날 미국채 강세와 외국인 선물 매수로 강보합 출발했던 시장은 오후 들어 강세폭을 소폭 확대했다.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지속된 중국에 대한 경기 우려로 강세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도 1930선까지 후퇴하며 채권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전날에 이어 중국 쪽 우려로 장기물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경기 우려 확산되고 있으며, 중국 체제의 특수성으로 판단이 어려워 이를 더욱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오후 2시 06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0bp 내린 2.87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3.1bp 하락한 3.15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1.2bp 내린 3.550%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틱 상승한 105.94를 나타내고 있다. 105.92~105.95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2358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5틱 상승한 112.25에 거래되고 있다. 112.17로 출발해 112.12~112.2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에 큰 이슈가 없는 상황이라 전날에 이어 오늘도 중국 쪽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장기물 위주 강세를 보이고는 것 같다"면서 "숏커버도 일부 유입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는 총재 성향을 보면 시장 우호적인 멘트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그렇다고 약세재료로 반영될 것도 아니다"라면서 "현재 시장은 대기매수세가 풍부해 매수세가 좀 더 들어올 수도 있다는 기대는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한 매니저는 "주가가 하락해 시장 강세 시도를 지지하고 있으며 오늘 특별한 요인이 있다기보다는 부진했던 중국 지표의 여파인 듯하다"면서 "중국 경기우려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체제상 판단이 어려워 당분간 국내시장에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