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총서 '스맥'으로 상호변경
-'자동차부품 제조' 신규사업 추진
[뉴스핌=최영수 기자] 공작기계 및 산업용로봇 제조업체 SMEC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8% 늘어난 400억원, 당기순이익은 31억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액 1280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1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증가한 추세다.
이는 최근 공작기계 업황의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을 감안한다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존대비 생산규모가 두배로 확충된 김해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게 큰 힘이 됐다.
무엇보다도 해외 수주 누적액이 7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등 시장 흐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SMEC측은 기대하고 있다.
원종범 대표이사는 "올해 초 해외 수주물량 증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생산능력 확대로 인해 해외 딜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수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SMEC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변경 및 사업목적추가를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사명을 기존 상호인 '스맥'으로 변경하고 '자동차부품 제조 판매'를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또한 현금배당을 주당 40원으로 결의했다.
SMEC 관계자는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존 상호인 스맥으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며 "해외에서는 영문명을 기존상호인 '스맥'으로 더 많이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자동차부품제조 사업을 추가했다"면서 "이 사업은 올해 착공되는 대구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