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수도권과 지방 집값 차이가 3.3㎡당 524만원으로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집값은 떨어진 반면 세종시와 혁신도시 개발 효과로 지방 집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집값은 3.3㎡당 평균 1126만원이고 지방 집값은 602만원이다. 수도권과 지방 집값 차이는 3.3㎡당 524만원으로 지난 2004년(468만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부동산114 김은진 책임연구원은 "수도권은 집값 약세가 이어진 반면 지방은 세종시 및 혁신도시 개발과 같은 잇단 호재로 지난 2009년을 기점으로 지방 집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집값 격차 감소 추세는 올 들어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종 규제 완화로 수도권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정점을 찍고 상승세가 꺽이는 추세란 이유에서다.
그는 "지방은 수요 여력 소진과 공급 물량 증가 부담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에 따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