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에 비해 5.2% 증가한 50조 7426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102만원으로 전년대비 4.5% 높아졌으며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기관 이용일수는 19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요양급여비용은 38조 8738억원이며, 입원은 전년도 대비 7.8% 증가한 17조 7279억원(구성비 45.6%)이었다. 외래는 5.9% 증가한 21조 1459억원(구성비 54.4%)으로 입원진료비 증가율이 외래보다 1.9%p 높게 나타났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입원 2.5일, 외래 16.8일로 전년도에 비해 입원일수는 0.2일 증가하고 외래는 0.1일 감소했다.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4.5% 늘어난 102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93만1000원, 여성은 110만원이었다.
70세 이상 연령대의 요양급여비용은 전체에서 25.8%를 차지해 13조 859억원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11.99% 증가한 수치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요양급여비용은 9.35% 증가한 17조5283억원으로 34.5%를 차지했다.
30대의 요양급여비용은 남성이 1조386억원, 여성이 2조 5592억의 성별에 따라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1인당 요양급여비용은 남성 46만7494원, 여성 65만1685원이었다.
10대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 961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01%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