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0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3년 이하 구간과 5년 구간 금리는 전일대비 보합으로 마쳤고, 나머지 구간들은 0.25~0.75bp 하락했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중국지표가 나온 시점을 기준으로 채권시장도 분위기가 확 바뀌었는데, IRS도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지표로 눌리는 모습으로 연동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채선물 시장도 3/10년 커브가 플래트닝됐는데 IRS도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단기쪽은 상대적으로 역외 비드가 나오며 비디쉬했고 5·7·10년은 오퍼가 우위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2년 이하 구간들이 하락세를 나타냈고 3년 이상 구간은 1bp씩 고르게 내렸다. 1년 구간이 2bp, 2년 구간이 2.5bp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의사록 공개 영향으로 3원 가량 올라서 출발했으나, 중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으로 추가 상승해 1072원대에서 마감했다.
앞선 은행의 딜러는 "환율이 올라가면서 오전 중후반부터 선물환 물량이 나왔던 것 같고, 그 물량을 받으면서 커버하느라 통화스왑 금리가 다소 눌렸다"고 말했다.
그는 "긴쪽은 별로 안내렸고 앞쪽으로 많이 나온것 같다"며 "2~3년 구간이 상대적으로 눌렸다"고 관측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위험자산 회피로 단기쪽 자본이 빠져나가며 단기구간의 달러 수요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전 구간에 달러 수요가 있었지만 단기구간에 수요가 몰리며 CRS 커브도 단기가 많이 빠지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