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0일 국채선물 시장이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매파 FOMC와 미국채 약세로 약보합 출발한 시장은 장중 발표된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을 반영하며 장초반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다. 외국인도 선물 순매수로 전환하고 기관도 소폭 매수하며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오전중 발표된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3을 기록했다. 전망치 49.4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시장참여자들은 중국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며 시장에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오후 2시 16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5bp 내린 2.85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0.8bp 하락한 3.14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0.9bp 내린 3.490%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틱 상승한 105.94를 나타내고 있다. 105.88~105.96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238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틱 상승한 112.66에 거래되고 있다. 112.37로 출발해 112.37~112.7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이 소폭 매도하다 순매수로 전환해 강세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이라면서 "아직 레벨부담이 있어 제한적이나 중국 PMI로 인해 일부 기관의 매수유입도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중국 PMI지수가 부진할 거라는 전망은 있었으나 그 정도가 생각보다 심한 것 같다"면서 "환율이 다시 반등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들도 이에 반응하고 있어 중국지표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