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LG그룹이 구글과의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그룹 계열사들의 임직원들을 이번주 구글 본사를 방문해 '기술로드쇼'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은 이달 18일,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기술로드쇼'를 진행한다.
이 자리서 LG그룹 실무진들과 구글 측 실무진들 간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LG와 구글은 스마트폰, TV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이런 로드쇼를 통해 협력 부분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는 2012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구글TV'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시리즈도 공동으로 제작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LG그룹과 구글의 협력 강화는 서로에게 이득이라는 평가다. 구글 입장에서는 LG전자부터 LG이노텍·화학·디스플레이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가 이뤄진 점이 매력적이다. 반대로 LG그룹 입장에서는 LG이노텍·화학·디스플레이로 사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