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8개 엔지니어링사와 '해외도시개발 기획제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기업의 해외도시개발사업 참여 지원을 확대를 위한 것이다. 지난 2012년에 맺은 기존 업무협약의 협력기간이 올해 1월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민간 기업의 해외 관계기관 면담과 업무추진이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또 LH의 PM기능과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제안효과를 극대화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는 이번 협약부터 협약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도시개발 관련 토목, 건축, PM/CM 분야 엔지니어링사는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향후 엔지니어링사의 신규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에 따라 LH와 엔지니어링사는 해외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시장조사와 사업발굴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LH는 협력사가 쓴 직접 경비의 50%를 지원한다.
LH는 업무협약으로 콜롬비아 주택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르완다 중저소득층 시범주택 개발 조사사업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LH 정인억 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소속 엔지니어링사는 전 세계 권역별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LH는 앞으로도 민간기업의 해외도시개발사업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인억 LH 부사장과 수성엔지니어링과 같은 38개 '해외도시개발 엔지니어링 협의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