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편의점업계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및 선물을 준비하고 나섰다. 발렌타인데이는 편의점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날로 매년 두자릿수 이상 매출이 상승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편의점 3사는 다양한 할인을 진행할 예종이다. 올해에는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한 제품이 대거 등장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CU는 ‘모바일로 주고받는 마음’을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를 통해 초콜릿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CU의 모바일 초콜릿 선물은 카카오톡, 네이버밴드의 ‘선물하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선물하기’ 메인 화면 상단에 나오는 ‘CU 발렌타인 초콜릿 모음전’ 배너를 누르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직장인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페레로로쉐 3입’ 상품등 10여종을 준비했다.
카카오톡에서 CU 발렌타인 상품 구매 시 ‘페레로로쉐 3입’이 700원 할인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에서는 ‘CU 발렌타인 상품’ 5개 이상 구매하면 ‘페레로로쉐 3입’ 교환권을 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세트상품 89종 중 74% 해당하는 66종을 1만원 이하 저가 상품으로 준비했다. 특히 5000원 이하 세트상품을 전체 세트의 43%인 38종을 준비해 알뜰한 초콜릿을 원하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울러 원거리 연애족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GS25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1분만 투자하면 멀리 있는 애인에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카카오톡으로 초콜릿을 선물한 고객 중 2525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캔커피도 선물한다.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은 총 100여 종에 달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행사 모드에 돌입했다.
기존 브랜드 상품을 이용한 DIY 타입 상품도 새롭게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트러플 초콜릿 점유율 1위인 시모아(CEMOI) 트러플 초콜릿 2종(클래식, 아몬드)을 단독 출시하며 상품의 다양성을 높였다.
발렌타인데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추첨을 통해 총 3000여명을 선정하고 여행상품권, 뮤지컬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충태 GS리테일 편의점 초콜릿 MD는 “발렌타인데이는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전하는 의미가 강한 만큼 여성들이 선호하는 초콜릿을 준비했다”며 “POP티머니 할인과 같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알뜰한 상품을 챙겨 가장 알뜰하면서 달콤하게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