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김수현의 진심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를 사랑하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끝내 오열하는 도민준(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민준은 아무리 모진 말을 내뱉어도 자신을 향한 마음을 거두지 않는 천송이의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이내 굳게 닫힌 자신의 집 앞에서 인터폰을 통해 "보고 싶다"고 말하는 천송이의 모습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장영목(김창완)에게 "두 달도 좋고 한 달도 좋고 그냥 같이 있고 싶다. 떠나지 못해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지 않을 수만 있다면 저 그렇게 하고 싶은데 정말 안되는 거냐"고 진심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죽더라도 천송이와 함께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낸 것.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에필로그에서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라고 담담하게 반문하던 도민준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내 폭풍 오열하던 도민준의 모습에는 전지현을 향한 그의 애틋한 마음이 절절히 묻어나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도민준 역의 김수현은 짧지만 강렬한 오열 신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깊숙히 파고들은 것은 물론,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