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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이집트 메시' 모하메드 살라(22, 바젤, 이집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
[뉴스핌=김인규 기자] 첼시가 '이집트 메시' 모하메드 살라(22, 바젤, 이집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첼시는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최소 1100만 파운드(약 2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바젤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첼시를 상대로 2경기에서 연속 골을 터트리며 2패를 안겼었다.
살라는 풍부한 활동량과 전천후 공격자원이라는 점에서 토트넘과 리버풀 등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아 왔다.
첼시는 살라를 영입함에 따라 후안 마타(26)의 이적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6·스페인)를 영입했다.
영국 BBC와 ESPN 등 외신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료 3700만 파운드(약 658억원)에 후안 마타(26)를 영입하기로 첼시와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