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센터에 근무중인 학부생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10편을 발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은 현재 제주센터 부직학생으로 근무중인 제주대학교 생물학과 4학년 임경준 학생이 제주센터 박사급 연구원의 지도를 통해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및 공저자로 연구 논문 10편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경준 학생은 기초지원연 제주센터에서 수행중인 해양바이오분야 연구 중 ‘해양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 존재하는 고세균과 세균의 순수 분리 및 생리 연구’ 및 ‘생화학적 특성 연구와 미생물 유전체 분석 연구’에 참여했다.
특히 임경준 학생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영국의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ystematic and Evolutionary Microbiology)’와 네덜란드의 ‘Antonie van Leeuwenhoek誌’ 및 미국의 미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Bacteriology誌’ 등에 제1저자로 3편, 공저자로 7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물을 냈다.
임경준 학생은 제주도 성산 일출봉 해안가에서 발견한 신종 세균에 관한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미생물 분류 및 신종 보고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의 2013년 9월호에 게재됐고 극호염성 고세균에 관한 논문 1편은 Antonie van Leeuwenhoek 誌에 게재될 예정이다.
제주센터 해양바이오연구팀 김대경 팀장은 “부직학생 신분으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고, 대학원생도 아닌 학부생이 국제 SCI급 저널에 제1저자로 연구 논문을 게재한 것은 기초지원연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열린 연구원(Open KBSI)을 지향하는 기초지원연의 체제하에서 가능했던 부분이며, 앞으로 해양바이오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