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중소기업 48%는 설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71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자금 수요조사' 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47.6%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활'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10.0%에 그쳤으며, 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중기업에 비해 더욱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원인으로는 중소기업 68.1%가 내수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68.1%)를 꼽았으며, '판매대금 회수지연'도 50.0%로 집계됐다. 이 외에 '납품단가 인하'(36.7%) '원자재 가격상승' '금융권 대출곤란'(27.9%)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권 대출곤란' 응답비율이 전년보다 7.9%p 높아져 자금조달 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최복희 정책총괄실장은 "설 자금사정이 곤란한 중소기업에게 자금이 제대로 지원되고 있는지, 규모별, 업종별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을 정부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금융당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