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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 공모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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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4월 도시재생 선도지역 13곳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 13곳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옛 시가지나 노후 산업단지·항만, 공공청사·군부대·학교를 옮긴 후 남은 빈 땅(이전적지)에 산업·상업·주거 기능을 되살려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선도지역은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파급 효과가 큰 지역 가운데 선정한다.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재생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국가는 지원한다. 
 
재생사업에 따라 선도지역은 2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도시경제기반형'은 노후 산단과 항만을 재생하거나 이전적지 복합 개발, 역세권 개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산 활용 등에 중점을 둔다.
 
'근린재생형'은 쇠퇴한 구도심과 시가지의 노후·불량 주거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도시경제기반형은 2곳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한다. 4년간 최대 250억원(지자체 250억원 지원)을 지원한다. 근린재생형은 9곳을 뽑아 4년간 최대 100억원(지자체 100억원 지원)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선도지역 계획수립비 및 사업비로 올해 306억원을 확보했다.
 
평가 항목은 사업 구상의 적정성, 지역의 쇠퇴도, 주민·지자체의 추진 역량, 사업의 파급 효과 등이다.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따져 가점도 준다.
 
국토부는 오는 13일 도시재생 홈페이지(www.auri.re.kr)에서 확정된 공모 지침을 공개한다. 3월 12일부터 14일 신청을 받은 뒤 4월 선도지역 11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9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사전 설명회를 연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도지역 지정 공모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지자체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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