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어닝쇼크'를 딛고 1960선을 터치했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2포인트, 0.27% 오른 1958.60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코스피지수는 1950포인트를 하회한 채 출발했으나 반등에 성공, 장 중 196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504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8억원, 178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61억원 순매수로 총 33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운송장비, 보험, 은행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상승세가 짙다. 자동차 3인방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모건스탠리, C.L.S.A, UBS, C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강보합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 8조3천억원(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주가가 다소 내릴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향후 1분기 실적"이라며 "4분기 실적이 일회성 요인이면 영향이 미미하지만 1분기까지 부진하다면 주가가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훈 키움자산운용 본부장은 "삼성전자가 그동안 많이 빠졌던만큼 박스권 트레이딩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이라며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한적이라면 130만원대 초반이 매력적인 가격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500선을 상회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6포인트, 0.35% 오른 502.38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