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세계적인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이 한국의 대표적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티켓몬스터 인수를 통해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2일(현지시각) 그루폰은 티켓몬스터 합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현금과 주식을 포함 총 2억6000만달러다.
세계 1위와 국내 1위 업체의 합병 완료 소식에 향후 실적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다. 관련 업계 역시 이들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에릭 레프코프스키 그루폰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두 배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티켓몬스터가 그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몬스터는 그루폰과의 합병 이후에도 자체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며, 경영진과 기존 인력들이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올해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그루폰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며 티켓몬스터 인수는 그루폰의 새로운 성장 전략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