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 증시는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경기와 '리커플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선진국을 주도로 경기회복이 이뤄지는 가운데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성욱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진국 주도의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글로벌 경기의 리커플링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이 가운데에서 우리 증시도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자생적 경제성장 국면에 진입했고 유럽 또한 순환적 경기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선진국 주도의 경기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센터장은 "시진핑 집권기의 경우 과거 정책 실패를 바탕으로 장기 안정적 성장을 위한 개혁기조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런 개혁기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성장에 대한 속도조절이 중요한데 다른 아시아국가보다도 많은 저축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코스피 지수는 약 2250포인트 수준에 이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내년 주식시장은 질적요소 중시와 갭 메우기 현상이 동반되는 계단적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국내증시의 이익모멘텀은 하반기 이후 강화되면서 225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